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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75명입니다. 엿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과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서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추석 때 만난 일가족이 무더기로 확진되는 사례까지 나왔습니다. 연휴 동안 조용한 전파가 현실화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앞서 말씀드린 대로 어제 신규 확진자가 75명이었습니다. 엿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데 숫자만 놓고 봤을 때는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까?
[김정기]
말씀하신 것처럼 숫자만 보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일단은 문제는 지금 엿새째 두 자릿수를 보인 게 그러니까 전날 100명대를 보이다가 두 자릿수로 전환됐던 시점이 9월 31일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연휴 첫날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연휴가 끼어 있다 보니까 국민들께서 의심증상이 있더라도 진단검사를 미뤘던 경향도 있었을 수도 있고 실제로 연휴 기간 동안에 진단검사 건수가 크게 줄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도 반영돼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지금 수치만 가지고는 판단하기는 좀 이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말씀이시고요. 여전히 또 수도권 감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죠?
[김정기]
그러니까 오늘 발표된 수치만 봐도 지역사회 감염이 66명이었는데 그중에 51명이 수도권에서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70%를 넘습니다. 여전히 과거 추석 연휴 이전처럼 70%를 넘는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나온다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 그래픽이 있는데 한번 보여주시겠습니까? 교수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추석 연휴 기간에는 평일보다 검사 건수 자체가 줄었는데 오늘 0시 기준, 그러니까 어제 하루 기준으로 검사 건수는 1만 3000여 건으로 전날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어제는 추석 연휴 이후 첫 평일이었는데 검사 건수가 이렇게 늘었는데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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